B+W 010 UV 95mm 필터 개봉기 (feat. 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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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W 필터 구입기

    펜탁스 67II 를 사면서 함께 구입한 줌렌즈 90-180mm F5.6 렌즈에 물려줄 필터를 구입했다. 당연히 B+W 필터로.. 후후

    필터 사이즈가 무려 95mm이기 때문에 국내에서의 가격이 대략 20~25만원 대이다. 거진 렌즈값;;;

     

    그래서 B&H에서 주문했다. XS-PRO라인은 좀 비싸고, 어차피 준망원대의 줌렌즈이기에 얇은 필터가 필요치 않아서 F-PRO 라인으로 구입! 

     

    참고로 보통 구경이 클수록(광각) 필터가 얇아야 비네팅 발생하지 않는다. 그래서 더 슬림한 XS-PRO라인이나 T-PRO 라인을 구입하는 게 더 좋다. 줌 렌즈의 경우에는 필터의 제한이 없는 편이지만 광각으로 갈수록 비네팅 현상이 생길 우려가 있어서 경우데 따라서 슬림형 필터 사용을 권하기도 하니 참고해두자. 그래서 다음 렌즈로 55-100mm를 구입할 생각인데, 이때는 혹시 몰라서 XS로 사려고 한다. 

     

     

    라인별 디자인 참고!

     

    가격은 현재(2021년 기준) $115이다. 오른 환율을 고려해도 대략 14만원 선.. 거의 절반 가격이다. 게다가 010번으로 UV Haze까지 같이 코팅된 모델. 내가 국내에서 필터를 구입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이상하게 국내에는 대부분 007인 뉴트럴 모델밖에 들어오지 않는다. 수급의 문제인지, 수요의 문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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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튼 필터와 함께 $200의 마지노선을 맞추고자 필름도 몇 개 더 주문했고 오늘 오전에 도착했다고 문자가 옴! 

     

    B+H 직구 개봉기

    항상 소박하고 얇은 박스에 담겨 온다. 

     

    B&H의 경우 DHL로 보내주는데, 내가 사는 지역의 경우 최종 국내 인계는 우체국에서 담당한다. 항상 감사한 마음.

    박스는 비교적 얇고 뜯기 좋다.

     

    내부의 포장은 역시 미제 감성.. 그냥 박스에 쓸어 담은 수준이다.  

     

    야무지게 뜯으면 이렇게 미제 감성의 포장으로 들어 있다. 

     

    뭐 분실만 안되면 그것으로 오케이. 

    필름은 바로 냉동실에 넣어두고 필터를 꺼내들었다. 

     

    어서와 95mm 사이즈는 처음이지? 박스도 무척이나 크다. 

     

    꽤나 큰 박스. 앞에 스티커의  일부 글자가 지워져 있다.. 맘상
    측면의 바코드와 스펙 표시

     

    지난 포스트에서 B+W 필터의 가품 구별법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다. 

     

    unimportantdetails.tistory.com/87

     

    슈나이더 B+W 필터 가품 구분하기

    원하던 렌즈를 구입하면, 괜히 좋은 필터를 껴주고 싶은게 사람 마음일 것이다. 아마 한번쯤은 슈나이더 사의 B+W 필터를 사보았거나, 아니면 나처럼 B+W 필터만 고집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 짐

    unimportantdetails.tistory.com

     

    B+W 가품여부 확인하기

    포스팅에서 마지막에 넘버를 통해 가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했는데, 바로 아래의 6자리 문자가 그 용도이다. 

    B+W 홀로그램 표시와 함께 문자와 숫자의 조합으로 쓰여 있다. 직접 한번 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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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홀로그램 스티커 아래에 있는 6글자를 확인해준다. 여기서는 '40 E8KQ' 가 되겠죠?

     

    홀로그램 아래에 있는 6글자를 넣으면 된다. 

     

    그 후 아래에 URL을 클릭하면 진품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로 이동하게 된다. 

     

    schneiderkreuznach.com/en/authenticity-check

     

    Authenticity check

     

    schneiderkreuznach.com

     

    거기서 위의 6글자를 넣고, 필터 사이즈와 구입 국가, 구입 종류 등을 선택하고 Verify를 클릭하면 진품 여부가 나타나게 된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요로코롬 입력해주면, 
    따란 이렇게 뜬다! 이것은 정품 B+W 필터입니다. 

     

     

    이렇게 정품 여부를 한 번 쓱 확인해주고, 바로 렌즈를 가져와 필터를 껴본다. 가장 기분 좋은 시간. 

    경건한 마음으로 필터와 렌즈를 한번 정렬해 준뒤 

     

    이상하게 필터를 끼울때면 항상 마음이 경건해진단 말이지. 나만 그래..?
    펜탁스67 90-180mm F5.6 렌즈. 엄청 크고 엄청 무겁다. 

     

    필터 낀 다음 안에 혹시라도 먼지가 보이면 엄청 신경쓰이니까 블로워로 열심히 불어서 먼지 다 날려주자! 

     

    앞 렌즈부 상태를 확인한 다음
    블로워로 쓱쓱

     

     

    많은 사람들이 의식하는 부분이 필터에 적힌 글자의 크기나 폰트이다. 현행의 글자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올려둔다. 

     

     

    필터 라인 표시 부분. 
    로고의 현행 폰트. 과거와 달리 산셰리프다.
    앞 부분에 적힌 글자들. 

     

     

    자 이렇게 필터를 장착! 

    이제 마음놓고 들고 나가도 되겠다. 

     

    푸르른 녹색 계열이 B+W 필터의 코팅색

     

    그럼 이만 총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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