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다 히데아키 소개 하마다 히데아키(濱田英明)라는 일본의 포토그래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아래는 그의 웹사이트. hamadahideaki.com/ Hideaki Hamada Photography hamadahideaki.com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명료하게 대상을 담아내는 방식, 관점과 더불어 밝고 맑은 그의 사진 색감 덕분에 전세계적으로 '하마다 히데아키 스타일'을 유행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장 유튜브만 둘러봐도 어떻게 그러한 색감으로 보정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강의도 꽤나 많다. 넓게는 일본 특유의 분위기와 컬러를 형성해 낸 작가라고도 볼 수 있겠다. 나도 2017년 경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팔로우를 시작했고, 틈틈이 그의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면서 그가 촬영하는 사진들을 동경해 ..
얼마 전에 펜탁스 67II을 샀다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 unimportantdetails.tistory.com/62 [Pentax] 펜탁스 67II 구입! 그리고 4가지 장점 펜탁스 67에 매료된 지 2년이 지났고, 그동안 두 대의 후기형을 사용했었다. 결과물은 참 마음에 들고 잘 사용했지만 아래의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내 기준에서는 4가지 문제가 있었다. 사실 지 unimportantdetails.tistory.com 너무 갖고 싶었던 카메라를 바꿀 수 있어서 얼마나 좋았던지. 그렇게 설레는 마음을 한아름 안고 있다가, 구정을 맞이하여 잠시 본가에 내려갈 때 105mm 렌즈에 포트라 400, 후지 pro400h 도합 5롤을 챙겨서 내려가게 되었다. 경주도 놀러간 터라 이것 저것 사진을 찍고,..
B+W 필터 구입기 펜탁스 67II 를 사면서 함께 구입한 줌렌즈 90-180mm F5.6 렌즈에 물려줄 필터를 구입했다. 당연히 B+W 필터로.. 후후 필터 사이즈가 무려 95mm이기 때문에 국내에서의 가격이 대략 20~25만원 대이다. 거진 렌즈값;;; 그래서 B&H에서 주문했다. XS-PRO라인은 좀 비싸고, 어차피 준망원대의 줌렌즈이기에 얇은 필터가 필요치 않아서 F-PRO 라인으로 구입! 참고로 보통 구경이 클수록(광각) 필터가 얇아야 비네팅 발생하지 않는다. 그래서 더 슬림한 XS-PRO라인이나 T-PRO 라인을 구입하는 게 더 좋다. 줌 렌즈의 경우에는 필터의 제한이 없는 편이지만 광각으로 갈수록 비네팅 현상이 생길 우려가 있어서 경우데 따라서 슬림형 필터 사용을 권하기도 하니 참고해두자. ..
새로 산 로모 400필름 테스트 차, 그리고 초점 문제 수리가 잘 되었는지 테스트 차 잠시 이촌동으로 사진을 촬영하러 나갔다. 오랜만에 동네 사진도 좀 찍고, 옥상에 올라가 한강을 담고 있는데, 갑자기 1장을 남겨두고 에러가 뜨는 것이 아닌가! 이전 펜탁스67 Late 버전을 사용할 때에는 이런 작동에 대한 불편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계속적인 문제가 생기는 것에 불안이 엄습했다. 비싸게 준 카메라인데, 몇번 써보지도 못하고 폐기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한아름 안고, 그 자리에서 폭풍 검색... 일단 이 에러는 노출을 측광하는 파인더와 본체 간의 연결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것인데, 한 해외 유저는 이 에러를 수리하기 위해 파인더까지 뜯어버렸다는 얘기를 하고 있었다. 오마이갓... 설마 심각한 문제인 것은..
펜탁스 67에 매료된 지 2년이 지났고, 그동안 두 대의 후기형을 사용했었다. 결과물은 참 마음에 들고 잘 사용했지만 아래의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내 기준에서는 4가지 문제가 있었다. ⬇️ unimportantdetails.tistory.com/44 [Pentax] 펜탁스 67 후기형 late version 리뷰 현재는 펜탁스 67II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전에 총 2대의 펜탁스 67을 사용했다. 모두 미러업과 TTL이 내장된 파인더로(통상 후기형, late version으로 불리는) 2년 조금 넘게 사용했던 것 같다. 중고거 unimportantdetails.tistory.com 사실 지금에서야 고백하자면, 펜탁스 67을 구입할 때도 펜탁스 67II을 갖고 싶었지만!! 돈의 부족으로 번번히 포기할 수 ..
현재는 펜탁스 67II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전에 총 2대의 펜탁스 67을 사용했다. 모두 미러업과 TTL이 내장된 파인더로(통상 후기형, late version으로 불리는) 2년 조금 넘게 사용했던 것 같다. 중고거래로 펜탁스 67 본체에 105mm, 55mm, 200mm로 구성된 세트를 110만원에 구입했었다. 처음 카메라를 받아보고 그 크기에 깜놀했던 기억이 있는데, 어느덧 사이즈가 아무렇지 않는 내 자신을 보면 세월이 흘렀구나 느낌... 첫번째 세트는 아쉽게도 캐논 오막포 구입 자금을 대기 위해 처분했었다. 원래 필카 국룰이 한번 구입하면 절대 처분하면 안 되는 것인데... 역시 그때 판 것을 후회하며 결국 콘탁스 G2를 팔고 다시 구입했다. 이유는 결국 중판이 필요해서... 건축 사진을 찍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