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wdpic] 크라우드픽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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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가 메인 케릭터..

     

     

    자신의 창작물을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 그 중에 국내 플랫폼 기업 중 하나가 크라우드픽이다.

     

    나는 건축 드로잉을 할 때나 사람의 일러스트가 필요한 작업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일상 속 사람들의 모습을 일러스트레이터로 그려왔는데, 그 판매루트를 확보하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수수료 등이 아까워서 기존에는 그냥 내 개인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고 이미지를 핀터레스트에 링크를 걸어둠으로써 판매했는데, 초기에는 꽤 판매가 이루어지다가 지금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더이상 핀터레스트가 사람들에게 노출을 주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또는 코로나 때문에 수요가 감소한 것일 수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모르겠다. 

     

    www.crowdpic.net/

     

    크라우드픽 - 저작권 걱정 없는 상업용 이미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저작권 걱정 없는 상업용 이미지를 쉽게 사용할 수 있어요

    www.crowdpic.net

     

    개인 홈페이지를 통한 수익은 추후에 리뷰하기로 하고, 오늘은 크라우드픽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처음 국내 플랫폼 사이트를 물색하다가 가장 이용률이 높은 크라우드픽을 이용하기로 했었는데, 유튜브 등에서 짠테크의 방법으로 많이 소개가 되었거니와, 국내 기업이라 접근성이 높다고 느꼈다. 특히 초기에 자리잡지 못한 해외 사이트에서는 이미 너무나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하기 때문에 그곳에 작업물을 올려도 수익으로 이어지기에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판단이 들었다.  

     

    가입 직후 확인할 수 있는 화면. 우측에 자신의 계정과 관련된 서브메뉴가 구성되어 있다. 

     

    크라우드픽을 시작하는 방법은 굉장히 직관적이다.

     

    먼저 가입을 하면, 개인 계정이 생성되고 '크라우드픽 홈', '작가 홈'으로 나뉜 패널을 볼 수 있다. 크라우드픽 홈은 구매자, 작가 홈은 판매자의 채널이고, 크라우드픽 홈이 검색창 위주로 배치된 화면이라면 작가 홈은 본인이 업로드한 작품과 판매 현황을 시각적으로 배치해 두었다고 이해하면 된다. 

     

     

    작가 홈을 들어가면 나타나는 화면. 이 글을 작성 중에 다행히 하나 팔렸다. 그치만 아직 안 팔리는 주가 더 많은걸... 

     

    '이미지 업로드' 화면. 나의 이미지를 올릴 수 있고, 올라오는 공모전에 제출할 사진으로 나뉘어 있다.

     

    작가 홈 위주로 살펴보면, 맨 위쪽으로는 작업을 업로드하는 '이미지 업로드' 패널과 업로드된 작업을 확인할 수 있는 '내 작가 페이지'가 있고, 그 아래로 승인된 작업의 개수를 확인할 수 있는 패널이 있다. 작업물을 올리면 크라우드픽에서 작업물을 심사하는데, 그 상황에 계류되어 있다면 그 개수만큼 심사 중에 숫자가 나타나게 된다. 심사 과정에서 수정이 필요하면 '수정 요청'으로 옮겨지고, 이미지의 퀄리티가 낮거나, 저작권 위반의 문제가 있다면 '심사 불가'로 옮겨지게 된다. 

     

    그 하단에는 주간 별로 판매량을 선형 그래프로 보여주고, 그 아래에는 각각 '총 누적금액'과 '판매개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패널이 있다. 그리고 맨 하단에는 업로드한 작업물 중 가장 많이 판매된 것들이 순서별로 나타난다.

     

    하하 본의 아니게 수익 공개... 현재까지 햄버거 세트 1개를 획득했다.

     

     

    나의 경우 최초 업로드 한지 이제 약 1년이 되었는데, 띄엄띄엄 업로드를 한터라 그 양은 그리 많지 않다. 잘 팔리는 작가님들은 통상 수백장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편이고, 특정 주제나 타깃을 두고 올리시는 분이 많다. 그렇다고 뭐 따라할 필요는 없고, 본인의 여건과 취향, 관심사에 따라 업로드를 하면 된다. 무엇이 걸릴지는 모르니까. 

     

    정확하진 않지만, 사진 이미지를 올린 작가의 비율이 좀 더 높은 듯 한데, 이렇게 일러스트파일 작업물의 장점은 단가가 더 쎄다는 데 있다. 이미지는 500원, Ai 파일은 1,000원으로 두 배라서 일러스트 확장자로 팔리면 엄청 기분이 좋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판매액의 25%를 크라우드픽이 수수료로 징수해가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미지가 350원, 일러스트가 750원이다. 폭리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대부분의 온라인 플랫폼의 수수료가 20~30% 선이라는 걸 고려하면,, 선택의 여지는 별로 없다. 시간과 노력을 고민해서 작업물을 제작하고 올리면 좋을 듯 하다.

     

     

    JPG과 Ai의 가격 차이.

     

    사진도 몇 장 올려봤는데, 이게 좀 신경이 많이 쓰이고 노가다인 것이 크라우드픽이 워낙 저작권에 민감해서 대부분의 로고나 상호명을 다 지워야 하고, 풍경이라 하더라도 일부만 나와있는 사진들을 허용하기 때문에 건물과 도시 공간을 주로 촬영하는 나로서는 생각보다 품이 많이 들어서 포기했다. 클로스업 된 제품이나 분위기가 아니면 저작권의 허들을 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아두면 좋다. 

     

    아직은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이러한 작업의 장점은 한 번 시간을 들여 놓으면, 지속적으로 판매가 된다는 데 있다. 그 금액은 적지만, 계좌를 따로 두어서 수익이 모이면 조금씩 입금 중이다. 참고로 크라우드픽은 최소 5,000원이 넘어야 출금이 가능하다. 출금 신청을 해두면 대부분 24시간 이내로 입금을 해주는 것 같아 크게 불편함은 없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크라우드픽의 장단점이 궁금하신 분은 다음의 포스팅에 ! 

     

    unimportantdetails.tistory.com/57

     

    [crowdpic] 크라우드픽의 장단점

    unimportantdetails.tistory.com/47?category=914802 크라우드픽(crowdpic) 시작하기 자신의 창작물을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 그 중에 국내 플랫폼 기업 중 하나가 크라우드픽이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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